SFS - 뭔가 뭔가한 날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뭔가 귀찮고, 하기 싫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더더욱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지는 날이죠.

그럴 때는 뭔가를 때려 부수면 됩니다.
잠깐, 결론이 왜 저래

그래서 탱크를 만들었습니다.

저래뵈도 강력한 탱크입니다.

무려 이동도 가능하죠.

이렇게 방향 바꾼 탱크들을 배치하고..

미사일 발사!

! 감나빗

그렇습니다.

미사일은 맞추기 거지같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사격통제장치를 머릿속에 넣어 다니지 않는 이상 미사일로 뭔가 맞출 생각은 안 하도록 합시다.

사실 수직발진이 아니었으면 맞췄..

그리고 또 문제.

탐사정이 없어서 조종이 안됩니다

젠장.

그래서 30초 되돌리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번엔 주포로 박살내보죠.

성공적.

는 날아온 타이어 맞고 내 탱크도 박살 났습니다.

SFS의 최강이 무엇이냐 하면 세 번째로 대기, 두 번째로 태양, 첫 번째로 타이어를 정하겠습니다.

타이어 강력합니다.

끼에에엑

트랙터로 마개조해서 저 타이어폭탄들을 처리해 줄게요.

는 시궁창.

으아아악

으갸갸갸갸ㅑㄱ

타이어만 더 늘어나버렸습니다.

타이어를 처리하기 가장 편한 방법은 열로 구워버리는 겁니다.

측면분리기로는 흠집도 안 납니다.

개량 끝에 공중전차를 완성.

는 착륙 실패로 박살.

심심하면 건물 하나 짓고 때려 부수세요.

물론 내 탱크가 박살 날 수 있습니다.

뭐 재미있으면 된 거예요.

게임 재미로 하지 뭐로 합니까..

강-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