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스: 뫼비우스 녀석들이 질이라는 죽은 행성에서 유물을 또 하나 찾아달라더군.
타이커스: 행성으로 전문가팀을 보내 놨는데, 이틀 전부터 소식이 끊겼다나 봐.
타이커스: 운이 나빴는지도 모르지. 이번 건 위험수당이라도 받아야겠는걸...
타이커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행성은 죽은 행성이야. 생명체라곤 수백만 년 전에 모두 멸종했거든.
타이커스: 뫼비우스 팀은 실종되기 전에 저 오래된 바위 덩어리 안쪽에서 유물 방사선이 흘러나온다고 보고했어. 바위를 뚫어 보겠다고 커다란 레이저 천공기를 가져갔지.
레이너: 레이저 천공기? 완전 괴물인데... 저런 설비를 가진 사람들이 대체 뭐에 당한 거지?
레이너: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
타이커스: 이제 곧 알게 되겠지, 친구.
다음 목표는 질입니다.
질로 가면 젤나가 유물을 회수함과 동시에, 연구를 엄청나게 주는 예언 임무랑 공성전차도 주니까 당장 달리세요.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반부에는 파란 화살표를 따라 초록색 별로 표시되어 있는 사령부를 확보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반격해 오는 프로토스 병력에 주의합시다.
이후 제어권을 확보하면 레이저 천공기가 지속적으로 사원을 파괴합니다.
적 프로토스 병력은 노란색 원에 집결하며, 이후 화살표를 따라 공세를 가해 옵니다.
언덕에 배치된 방어선을 따라 벙커, 행성요새, 공성전차로 방어하세요.
중반부터는 프로토스 공중 병력이 공격해 옵니다.
미사일 터렛 또는 해병으로 방어해 줍시다.
하늘색 별은 프로토스 사원입니다. 병력으로 시야를 확보한 뒤 천공기로 사원을 파괴해 확보하세요.
5시의 2개 사원은 방어선만 돌파하면 되지만, 10시의 사원은 적 대기 병력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적 기지를 파괴하고 싶다면, 멀티의 언덕 아래 자원지를 확보한 뒤(행성 요새로 방어해 줍시다)
하늘색 화살표를 따라 적 기지를 파괴해 주시면 됩니다.
10시 방향으로 바로 공격을 가면 지형이 좋지 않아서 돌파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버티기 임무라서 간단한데, 문제는 업적이에요...
시작하면 해병과 불곰, 의무관을 줍니다.
이 병력으로 프로토스 방어선을 돌파하다 보면
아참, 유닛 안 잃게 조심하세요.
광자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병력으로 잘하면 깰 수 있긴 하지만, 스완이 공성정차를 가져오니 이걸 이용하도록 합시다.
공성 전차의 공격력은 60이므로 광자포를 순식간에 토막냅니다.
하지만 광자포 하나씩 철거하지 말고 수정탑을 철거해서 바이오닉의 딜량도 가져오도록 합시다.
스플래시 조심하세요.
중간에 공성전차를 언덕에 배치해서 프로토스 공세 병력을 한번 막아내야 합니다.
이번에도 스플래시 조심하세요.
불곰의 충격탄을 잘 사용합시다.
가다 보면 버려진 기지가 있습니다.
부관이 이걸 제어해 줍니다.
오늘의 주인공 천공기.
DPS가 무려 330입니다.
타이커스가 말하길 "무려 175기가와트야. 손가락 하나로 태양을 움직이는 셈이지."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군요.
근데 설명은 174 기가와트인데요
글쎄, 유효숫자 버그가 터졌나?
그러게 int형을 사용할걸
아무튼 기본적인 임무를 위해서는 이 천공기를 지키면 됩니다.
마침 이번에 행성요새가 활약하겠군요.
군수공장에서는 빠르게 탱크를 생산해 줍시다.
적 주 병력은 초반에는 추적자입니다.
시즈탱크랑 벙커로 막아 줍시다.
중반부가 되면 불멸자랑 집정관이 공세를 가해 옵니다.
천공기를 제어해서 집정관을 제거하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집정관보다 불멸자가 더 위협입니다.
집정관 저거 시즈탱크 맞으면 죽어요.
그리고 천공기 사용은 업적"레이저 요법" 까지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그 이상 사용하면 사원 문에 들어가는 딜량이 모자라서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사령부를 언덕에 지어서 내려줍시다.
내린 다음에는 바로 행성요새로 바꿔줍니다.
11분부터 공허포격기와 정찰기, 차원분광기가 날아듭니다.
업그레이드된 미사일 포탑을 동원하거나, 해병을으로 막아주세요.
가능하면 공허포격기를 격추해 줍시다.
시즈탱크 터지면 아파요..
앞마당에서 5시 방향으로 가면 젤나가 성소가 있습니다.
젤나가 성소는 무적이므로, 천공기로만 파괴해야 합니다.
이거를 천공기로 지져줍시다.
아니 근데 앞마당에 적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더욱 많은 미사일 포탑...
여기 성소도 부숴줍시다.
집정관은 녹아내렸다..
여기 있는 마지막 고대 물품을 먹으면 보너스 목표는 모두 완료합니다.
앞마당은 지키기 까다롭구먼..
병력이 좀 쌓였으니 한번 공격을 가볼까요
가볼.. 까요?
는 거신에 병력이 다 녹았습니다.
후반부부터는 거신도 공격을 해 오니, 시즈탱크 중요합니다.
자원이 다 떨어져서 방어 불가...
치즈러시로 불멸자 부수기.
역시 건설로봇의 명성은 스타 2에서도 여전하군요.
그 사이 11시 방어선은 어느새 벙커까지 다 부서졌습니다.
급하게 건설로봇으로 막기..
병력도, 자원도 거의 안 남았지만 그건 저 사원 체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탱크들을 끌어모아서 천공기를 지킵시다.
죽어라 버티는 중...
간신히 이겼습니다.
일단 이렇게 업적 "레이저 요법", "정문 돌파"를 달성합니다.
"싹쓸이"는 어떻게 달성한담...
뭐 일단 한번 더 도전해 보죠.
저번에는 거신 때문에 실패했으므로, 이번에는 거신이 나오기 전에 빠르게 러시를 갑시다.
아마도 성공한 거 같군...
천공기의 힘을 빌려서 건물들을 깨부숩시다.
정리 완!
하지만 아직 목표하는 건물 50개 파괴는 멀었어요.
그래서 바로 병력을 돌려서 측면을 칩니다.
그동안 11시 방향의 적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기지에서 바로 갔는데, 지형이 영 좋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고생 끝에 업적 "싹쓸이" 달성..
탈다림 집행관: 이번엔 네가 이겼구나. 하지만 이 불경한 짓거리가 온 우주에 전해질 것이다, 제임스 레이너. 곧 심판이 내리리라!
레이너: 인기가 많은 유물이로군, 타이커스.
타이커스: 무슨 상관이야. 돈만 잘 받으면 되지.
레이너: 정말? 탈다림한테 당해 보니 이거 손해 보는 장사라는 생각이 들던데.
제라툴: 제임스 레이너...
제라툴: ... 파멸의 소식을 가져왔다.
레이너: 제라툴...
제라툴: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각뿐이었어.
제라툴: 아직 한 줄기 희망이 남아 있다. 그녀의 목숨이 그대 손에 달려 있다.
제라툴: 정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악한 존재일지라도... 오직 그녀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어.
레이너: 잠깐, 잠깐만. 지금 케리건 예길 하는 건가?
레이너: 4년이나 지났어! 갑자기 나타나선 대체...
제라툴: 시간이 없다! 반드시 깨달아야 해!
제라툴: 네가 찾는 해답은 이 안에 있다. 잘 들여다보아라. 만물의 운명이 경각에 달했다...
레이너: ... 나도 반가웠어.
후, 이거 너무 힘들다..
제라툴이 이한 수정을 건네줍니다.
이 이한 수정으로 할 수 있는 미션은 프로토스, 저그 연구 포인트를 왕창 주는 데다 난이도도 낮은 편이므로 바로 달리도록 합시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연구는 궤도 보급고를 해 줍시다.
궤도 보급고는 인구수가 막히자마자 지어버리면 인구수가 해결이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려 27초나 건설로봇을 아낄 수 있죠. 거기다 자유의 날게 캠페인은 건설로봇을 진짜 안 주기 때문에...(기껏해야 4기 ~ 6기 정도)
물론 고급 병력들 위주로 이용할 거라면 미세 여과 장치도 좋습니다.
특히 자동 정제소 같은 걸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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