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
패러독스사의 갓겜이죠!
사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DLC 없이, 모드 없이 한번 해보도록 하죠!
참 많이 변한 게임이에요....
스타트는 인류 연방으로 골랐습니다, 보시는 대로 인류가 다른 행성계로 보낸 국가가 성간 진출에 성공한 상태예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당연히 외계종 혐오와 군국주의 때문.
아, 사회제도도 나쁘지 않아요.
사악한 제노들을 모조리 갈아버리고 은하를 통일하는 것.. 그것만이 해피엔딩!
기본 세팅은 저렇게, 하단에 도전과제 불가능이라고 떠 있는데 철인모드만 키면 가능해서 가능으로 전환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기술 전통 비용이 깎인 거랑, 적 국가가 많고 원시문명도 많고.. 승리 연도가 없다는 정도?
아무튼 스타트!
인류 연방은 항상 시작 통치자로 시드니 보끌레흐를 줍니다.
기원은 잃어버린 식민지, 어딘가에 지구 국제 연합이 있기는 할 텐데...
와.. 은하 참 넓어요.
우리 은하가 이런 나선팔 은하.. 는 아니고, 우리 은하는 막대나선은하입니다.
그나저나 참 구석에 처박혀 있네요. 방어하기엔 좋을 거 같긴 합니다만, 확장성이 영 좋지 않아..
일단 과학선 발진!
스텔라리스에서는 그냥 "옆 성계 내 땅!" 할 수가 있지만, 그 이전에 과학선으로 성계를 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과학선을 보내야 합니다.사실 처음에는 초계함으로 정찰 보내려다가 망한 걸 알고 과학선으로 선회함
그리고 연구도 찍어줍시다.
연구는 물리학(에너지 무기, 전력) 파트와 사회학(함재기, 사회전반, 복지), 그리고 공학(실탄무기, 미사일 무기, 함선 생산 및 건축)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냥 좋아 보이는 거 찍으세요.
어차피 스텔라리스의 연구는 다른 게임의 연구랑은 다르게 랜덤으로 뽑혀 나와서, 몇몇(무기나 방어막, 장갑, 함급) 등을 제외하면 위계 따위 없어서 말이죠.
"히아신스 추적"
진행해서 히아신스호를 찾도록 합시다.
참고로 우리가 타고 온 배는 국화호입니다.
아참, 그리고 수도성계 이름 아래에 흰색 자원들이 보이실 텐데, 이는 수집 가능하고 탐사된 자원이라는 의미입니다.
건설선으로 연구기지 혹은 채굴기지를 지으면 얻을 수 있습니다.
그거 말고 관측소라는 것도 있는데.. 그건 좀 나중에 보여드리죠.
짜잔! 과학선의 탐사가 끝났습니다.
이제 저기 건설선을 파견해서 항성기지를 구축하면 "내 땅임!"을 시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향력과 합금을 먹어요..
그리고 이제 제국수도 유니티로 돌아와서, 행성을 좀 보도록 합시다.
뭔가 많아 보이는데, 일단 오른쪽에 난잡한 빈민가를 제거해 주면 인구(pop)가 1 늘어나고 지구의 잠금이 하나 해금됩니다.
아래쪽 건물은 그냥 건물...
과학선은 계속 안쪽을 탐험합시다.
뭔가 저기 막힐 거 같은 건 기분 탓이려나..
첫 전통은 확장으로 골랐습니다.
전통이 뭐냐 하면.. 문명 5에 나오는 그거예요, 사회정책.
그냥 사회전반에 도움을 주는 것들입니다.
과학선이 탐사하던 도중, 유트 제국의 연계 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선구자 이벤트 연쇄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인류 연방이 커져감에 따라, 다른 외계 세력과의 접촉도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일단 여기선 "조심하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를 고르도록 합시다.
항상 조우시에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항성기지를 건축하고 있는 건설선씨.
일해라일.
이렇게 행성을 탐사하면 이상현상을 조사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중에 해주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기 들어가는 시간이면 내가 몇 개 성계를 더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그다음 전통으로는 별에 닿기를을 찍어서.. 아니 잠시만 저것 좀 치워봐요.
... 찍어서 항성기지 영향력 비용을 줄이도록 합시다.
저걸 빨리 찍으면 모자란 영향력에 숨통이 조금 트입니다.
그래도 모자란 건 변함없지만...
아무튼 항성기지 건축 완료!
이제 저기는 우리 땅입니다!
계속 이렇게 넓혀가면 됩니다.
그사이, 수도 행성에 방치되고 있던 산업 황무지들을 정리하도록 합시다.
아니 산업회사들이 저따위로 만들었는데 왜 우리가 돈을 들여서 치워야 하는가..?
선구자 활동 징후 발견.
2160일이면.. 6년 걸리네요.
저기에 잡혀 있다가 확장 못하면 억울하겠죠.
다음 전통은..
그냥 은하적 야망으로 가겠습니다.
아직 확장할만한 행성계가 없네요.
그리고 두 번째 항성기지도 건축 시작!
그리고 과학선이 아바코네아 성계로 가자마자 빨간 것들이 나옵니다.
저놈들의 정체는 적대적 세력...
그러다 아래쪽의 타락 성계에서 게이트웨이를 발견합니다.
어디다 쓰는 거람? 질럿이라도 소환해야 하나.
도망가려는 과학선을 수비적으로 변경하면 적 항성계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가자!
보시면 확장주의 덕분에 전초기지 가격이 줄어들었죠?
초반에는 굉장히 좋습니다.
아 쉣
적이 2성계 연속으로 있는 건 에바죠.
일단 적들은 사절을 투입해서 조사하고..
루시 위버 과학자는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인류 연방을 위한 그대의 희생.. 잊지 않겠네!
터진 과학선 벌충하기 위해 새로 한 척 더 뽑아줍시다.
아니 총독이 썩어버리면 어떻게 하는거야.
설마 총독 자리도 뇌물로...
그래도 좋은 소식은 있으니, 행성 통일 연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전통은 개척의 열기!
사실 이 뒤에 있는 새로운 삶을 목표로 한 겁니다.
현재 인류연방의 영역.
보시면 행성모양 아이콘이 4개가 있죠? 저기 거주적합 행성이 있다는 겁니다.
바로 과학선을 보내서 탐사하도록 하죠.
가라 과학자 3호기!
흐음.. 히아신스호 흔적을 못 찾았네요.
뭐 어딘가에는 있겠죠.
그리고 수도성계에 홀로그램 극장을 하나 추가해 줍시다.
홀로그램 극장은 연예인 직업을 2칸 추가해 주는데, 편의와 행복도를 올려 줍니다.
행성마다 꼭 하나씩은 있어야 해요.여러분 사는 지역에 와이파이도 컴퓨터도 없다면 얼마나 슬프겠어
두 번째 선구자의 징후도 발견!
보류합시다.
흐음. 조사하면서 나온 결론이 기계 드론이라니..
그리고 슬슬 멀티를 펼쳐야 하니, 개척선을 준비해 줍시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운송망까지 찍어주면!
승격 특전이 개방.. 아잇 비켜요!
많은 승격이 있지만, 저는 기술적 우위를 골랐습니다.
사실 가장 처음에는 성간지배를 가는 편인데, 너무 구석에서 시작해서 그냥 안 가기로 했습니다.
야이 ㅆ
이렇게 통수를 치네.
그러다가 들려온 희소식, 히아신스호의 자취를 추적하는 데 성공합니다!
잠깐, 저놈 저거 뭐 하는 거야?
아오.. 바로 밑에 적 국가가 있네요.
이거 영 좋지 않은데..
카주부스 성계에서 조우했네요.
아마도 오른쪽이나 하단 방면에서 올라온 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적대적 드론 조사 완료!
내 과학선...
다음 연구는 이렇게 가도록 합시다.
개량 편향막은 보호막을 강화해 주는 거고, 유전체 지도 제작은 설명만 봐도 알겠죠?
마지막으로 모함 공격기는 항성기지 모듈인 격납고 추가를 위해서 골랐습니다.
격납고가 항성기지에서 가장 좋은 방어무장이기 때문..
혹시나 저쪽에서 올라올 수 있는 외계인 놈들의 영유권 주장을 방어학 위해, 오브스카이크와 카주부스 일대에 항성기지를 건축해야겠습니다.
왜 굳이 2칸 연속으로 설치하냐면 저놈들 1칸은 뛰어넘기 때문..
세 번째 선구자 징후 발견, 보류합시다.
그리고 드디어 히아신스호를 발견합니다!
연장 챙겨라!
오오..
근데 저 정도면 그냥 수리해서 전함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히아신스호를 발견하는 데 성공한 인류연방..
이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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