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게임/SC210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10 - 대열차 강도 더보기호너: 타소니스에서 자치령이 회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작업에 열차가 상당수 투입되었는데, 경비는 최소 수준이라고 합니다. 호너: 이 열차에 실린 회수물이 행성 밖으로 이송되기 전에 미리 가로챌 수만 있다면, 꽤 큰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레이너: 이 죽음의 땅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상황은 어떤가, 맷? 호너: 자치령이 옛 철도망에 전력을 복구했습니다. 호너: 그리고는 회수한 고철을 열차에 실어 중앙 처리 시설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 쪽 정보원에 따르면 놈들이 무언가 상당히 중요한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걸 처리 시설로 수송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호너: 분명히 이 열차 중 하나에 있을 텐데, 스캔이 막혀 어느 열차에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이는 대로 .. 2025. 7. 11.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9 - 정문 돌파 더보기타이커스: 뫼비우스 녀석들이 질이라는 죽은 행성에서 유물을 또 하나 찾아달라더군. 타이커스: 행성으로 전문가팀을 보내 놨는데, 이틀 전부터 소식이 끊겼다나 봐. 타이커스: 운이 나빴는지도 모르지. 이번 건 위험수당이라도 받아야겠는걸... 타이커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행성은 죽은 행성이야. 생명체라곤 수백만 년 전에 모두 멸종했거든. 타이커스: 뫼비우스 팀은 실종되기 전에 저 오래된 바위 덩어리 안쪽에서 유물 방사선이 흘러나온다고 보고했어. 바위를 뚫어 보겠다고 커다란 레이저 천공기를 가져갔지. 레이너: 레이저 천공기? 완전 괴물인데... 저런 설비를 가진 사람들이 대체 뭐에 당한 거지? 레이너: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 타이커스: 이제 곧 알게 되겠지, 친구.다음 목표는 질입니다.질로 가.. 2025. 7. 9.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8 - 재앙 더보기핸슨: 짐, 코프룰루 전 지역에서 주민들이 피난처를 찾아 마인호프로 몰려들고 있어요. 핸슨: 하지만 좁은 지역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일종의 전염병이 퍼지고 있어요. 핸슨: 제발... 피난민들은 도움이 필요해요! 늦기 전에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해요! 레이너: 그럼, 설명을 좀 해 주시겠소, 박사? 핸슨: 정보에 따르면 임시 피난민 거주지에 정체 모를 감염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심지어는 건물까지 감염되고 있다는군요! 레이너: 비슷한 걸 본 적이 있소. 레이너: 저그 바이러스야. 다 태워버리는 수밖에 없어. 레이너: 감염된 건물도 전부 파괴해야 하오. 핸슨: 하지만... 핸슨: 사람들은 다 어디 갔죠? 핸슨: 맙소사! 저건... 감염된 피난민인가요? 끔찍해요! 레이너: 그렇소. 정말 최악.. 2025. 7. 8.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7 - 대피 더보기핸슨: ... 아무도 없습니까... 저그가 아그리아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핸슨: 자치령은 우리를 버렸어요... 여기는 작은 농업 거주지입니다. 핸슨: 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당하고 말 겁니다...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도와주세요! 핸슨: 구조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 아그리아 거주지 주민을 대표하는 아리엘 핸슨 박사입니다. 레이너: 반갑소, 박사. 그냥 짐이라고 부르시오. 현재 상황은 어떻소? 핸슨: 저그가 행성 방어선을 무너뜨렸습니다. 이 거주지는 이제 끝장이에요. 핸슨: 지난 12시간 동안 저희는 가장 가까운 우주공항으로 사람들을 탈출시켰어요. 하지만 저그의 공격이 너무 심해 더는 나아갈 수가 없어요. 핸슨: 고속도로를 지켜 주신다면 남은 사람들을 몇 분 간격으로 보내겠어요... 2025. 7. 7.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6 - 정글의 법칙 더보기토시: 벨시르에는 희귀한 가스가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그 가스를 신의 선물이라고 하여 '창조의 숨결'이라 부르지요. 토시: 하, 우리는 그걸 테라진이라고 부릅니다. 사 줄 사람만 잘 찾으면 큰돈이 되는 물건이죠. 물론 프로토스가 가만있지는 않을 겁니다. 신성한 땅을 밟은 침입자들을 없애려고 들겠죠. 토시: 자, 보시죠. 토시: 레드스톤보다는 훨씬 아름답지 않습니까? 레이너: 가능하다면 프로토스와의 싸움은 피하고 싶소. 토시: 저들은 보통 프로토스가 아니라, 탈다림이라고 불리는 광신자들입니다. 테라진이 젤나가가 내린 선물이라고 믿죠. 레이너: 놈들이 공중 병력으로 공격해 들어오면 꼼짝없이 당하겠는데. 레이너: 스완, 골리앗 설계도를 군수공장에 올려 주세요. 대공 미사일이 녹슬지 않았다면 우리에게도 승.. 2025. 7. 6.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5 - 악마의 놀이터 더보기토시: 레드스톤 행성에선 귀한 광물이 나지요. 그런데 저그가 쳐들어오자 켈모리안 사람들은 광물을 버려두고 짐을 싸서 도망가버렸습니다. 토시: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거기서 한몫 챙길 수 있을 겁니다. 생각이 있거든 레드스톤에서 보지요. 레이너: 레드스톤이라. 이거 만만치 않겠군. 레이너: 내가 화산 행성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말했던가? 토시: 제안을 받아들여 줘서 기쁘군요. 사람들은 날 토시라고 부릅니다. 토시: 내가 원하는 광물을 캐 주면 섭섭지 않게 보답하지요. 레이너: 그게 다요? 토시: 사실, 이곳은 뭐랄까... 불안정합니다. 저지대가 몇 분마다 용암에 뒤덮이니까요. 토시: 문제는 가장 풍부한 광맥이 그 저지대에 있다는 거죠. 하지만 당신같이 강인한 남자에게 그딴 건 상관이 없겠죠. 호너: .. 2025. 7. 5.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4 - 어부지리 더보기타이커스: 뫼비우스 말로는 몬리스라는 행성에 또 다른 유물이 있다는군. 타이커스: 프로토스가 그 유물을 지키고 있다고 하더군. 탈다림이라고 하는 광신자들 말이야. 타이커스: 그놈들이 자네의 옛 프로토스 친구들 같을 거라는 감상적인 생각은 버려. 완전히 다른 녀석들이니까. 타이커스: 저거야, 지미. 뫼비우스가 말한 대로네. 돈 벌기 쉽지? 레이너: 글쎄, 프로토스가 저렇게 많으니 그리 쉽지는... 뭐야? 부관: 경고, 저그 생체 반응이 다수 감지되었습니다. 레이너: 이런, 제길. 타이커스: 뭐야, 땅속에 숨어서 기다렸단 건가? 레이너: 글쎄, 한 가지 확실한 건 놈들이 성소를 향하고 있다는 거지! 타이커스: 일이 꼬이는군. 동시에 둘을 상대할 순 없을 텐데... 레이너: 잘하면 안 그래도 될지 몰라... 2025. 7. 3.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3 - 0시를 향하여 더보기부관: 유물을 확보했으니, 이제 백워터 기지에 이동 수단이 도착하면 마 사라를 떠나실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은 현재 이곳으로 오는 중입니다. 부관: 하지만 자치령 방위군이 유물을 추적해 백워터 기지로 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이너: 이쪽으로 우릴 데리러 온다니까,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돼. 타이커스: 흠, 어려울 거 없지. 이거 휴가라도 받은 기분인데... 부관: 사령관님, 버려진 발굴 현장에서 대규모 저그 생체 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레이너: 눈치챘어야 했는데! 타이커스, 이 나쁜 자식아! 타이커스: 이봐, 맹세하지. 저그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다고! 부관: 현재 경로를 볼 때, 저그는 한 시간 안에 이 위치를 덮칠 것입니다. 레이너: 제기랄... 일단은 버텨보는 수밖에 없겠어.. 2025. 7. 1.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2 - 무법자들 시작입니다.여기가 조이레이 주점이던가?그래픽은 미안해요. 아직 안 바꿨소..더보기타이커스: 여어, 전 구역에서 제일 유명한 수배범이 이리 찾기 쉬워서 되겠나? 타이커스: 직접 보고 싶어서 말이야. 시민의 영웅, 지미 레이너... 레이너: 타이커스 핀들레이... 레이너: 옷 한번 멋지군. 타이커스: 세상이 좀 험악해서. 레이너: 자넨 냉동실 신세가 됐다던데... 종신형이라고 말이야. 왜, 착하게 굴어서 외출 허가라도 받았나? 타이커스: 바로 맞혔군, 친구. 난 이제 모법적인 시민이라고. 레이너: 그래, 즐거운 소식이라도 있나? 타이커스: 사업을 하나 제안하려고 왔을 뿐이야. 자네, 자치령이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아나? 레이너: 글쎄, 자네가 얘기해 주겠지. 타이커스: 외계 유물을 파내고 있단 말이야, 친.. 2025. 3. 11. [SC2] 자유의 날개 켐페인 #1 - 해방의 날 어음.. 그러니까 말이죠예전에 스타 2를 하기는 했었는데 요즘 잘 안했단말이에요그래서 업적작을 한번 도전해 보려고..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매우 어려움은 좀 무서우니, 어려움으로 스타트.더보기아크튜러스: 사람들은 말하지. 인간은 자유를 빼앗겨 봐야... 아크튜러스: 자신의 본모습을 알게 된다고. 아크튜러스: 어때? 아크튜러스: 너의 본모습을 알겠던가? 부관: 죄수, 단상 위로 이동. 아크튜러스: 수감 번호 626. 아크튜러스: 살인, 아크튜러스: 약탈, 아크튜러스: 반역... 아크튜러스: 오늘부로, 넌 자유다. 아크튜러스: 허나, 곧 알게 될 거야... 아크튜러스: 자유에는 대가가 있음을. 부관: 전투복 봉인 및 잠금 완료. 아크튜러스: 넌 감옥을 나가는 게 아니다. 그 전투복이... 너의 새 감옥이다.. 2025.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