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 2] #4 - 아프리카의 안도라

유럽 국가 말고 다른 재미있는 국가가 없는지 찾아보다가 아프리카에 할만한 국가가 있어 보여서 골랐습니다.

부족정은 봉건제로 바꾸는게 고역이더라고요..

옆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 박살내는 중..

전진!

그 사이 유럽에서는 비잔티움이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부족정 특유의 도시 모습.

그렇게 중부 아프리카까지 진출하나 싶더니..

승계 문제로 왕국이 반토막납니다.

어떻게 통일하고 나니 이제는 우마이야 왕조가 이베리아랑 서아프리카를 지배하는 강대국으로 떠올라버린 상황..

그리고 카넴 왕국을 건국합니다.

카넴!

그리고 동아프리카의 누비아 왕조를 반토막냅니다.

찢어진 우마이야 왕조를 공격해서 서아프리카 영토도 뜯어냅니다.

크루세이더 킹즈의 봉건제 특성상 아무리 강한 제국이라도 관리 조금만 삐끗하면 찢어져버리니.. 기회를 잘 잡는게 좋을지도?

왕국이 커지니까 음모 참여자도 많아지네요.

그리고 일정 부분 이상 접하니 서사하라가 왕국 색이랑 같아졌습니다.

최종 모습입니다.
더 할 수야 있지만 그냥 여기까지 하기로 했어요.
아프리카 통일하고 싶었는데 그건 무리..

강성하던 우마이야 왕조는 남북으로 두들겨맞아서 망해버렸고, 프랑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며, 신성로마제국은 중부 유럽의 최강자로 등극했고 비잔티움은 이란을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그러고보니 몽골도 있네요.